강릉 선교장 열화당 200주년 기념음악회

 

강릉 선교장 열화당 200주년 기념음악회, 그날의 풍성했던 모습을 전하며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저녁 7시

지난 7월의 한여름 밤 선교장 서쪽, 울창한 소나무 숲 아래 원형극장에서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 정경화)의 하루로 「강릉 선교장 열화당 2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1815년에 세워진 열화당이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한국방송(KBS)에서는 이날 공연실황 전체를 녹화했고, 이를 조만간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솔향 퍼지는 숲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지인들과 더불어 듣는 일은 기쁨이었습니다. 1부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강원아리랑이 울려 퍼졌습니다. 한옥 옆에서 우리 한복을 입고 연주하는 소리와 국악기 공연은 잘 어우러져 그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세계적인 저명 연주자들이 참여한 2부에서는 성악가들의 청량한 노래가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주는 듯했습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신기남 의원 내외와 김영환 의원 내외, 정병국 의원,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 내외, 호암문화재단 손병두 이사장 내외, 한강포럼 대표인 김용원·신갑순 내외, 김성환 강원문화재단이사장 내외와 강릉문화원 염돈호 원장, 구삼열 월드임브레이스 대표와 대관령국제음악제 정명화 예술감독이 오셨습니다. 정명화 감독은 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공존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풍취와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기쁜 행사에 그 밖에도 참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강륭 선교장 장주를 비롯한 집안 사람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고, 교육자 권재중 선생 내외, 한국박물관협회 김쾌정 회장, 겸재정선미술관 이석우 관장 내외, 독문학자 김주연 선생, 최정호 교수, 소설가 최일남 선생, 원불교 박청수 교무, 고정식, 홍성덕, 이계열 , 김인규 , 홍광선 내외 등 현우회 여러분들, 김행 양성평등교육원장,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 가족, 예인미술 장회운 회장 가족 등 여러분이 먼 걸음해 주셨습니다.

또한 연극배우 박정자 선생, 차연구가 박동춘 선생, 문화재위원 최성자 선생, 한식연구가 이춘자 선생, 한복연구가 이혜순 선생 등 문화계 다방면에서 와 주시고, 건축가 최두남 교수와 정진국 교수 내외, 조각가 최인수 선생과 김종구 교수, 사진가 이지누 선생과 이갑철 선생, 판화가 남궁산 선생, 오경자 학고재 이사, 김혜식 바움갤러리 관장, 최인순 황실문화갤러리 관장, 이동재 아트사이드갤러리 대표 내외, 최경자 경운박물관 학예실장 가족 등 예술계 인사들과, 헤이리 예술마을 이정호 이사장과 이안수 촌장, 파주출판도시의 이웃 출판인 김형윤 사장과 송영만 사장, 조합의 이환구 상무와 전기석 실장, 어린이책예술센터의 정병규 선생과 황인선 선생, 그리고 민속학자 윤광봉 선생 내외, 불교미술사학자 이기선 선생, 불문학자 정재곤 선생 내외 등 열화당 출판사 저역자분들도 오셨습니다. 이 밖에 미처 한 분 한 분 말씀드리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더운 날씨에 귀한 걸음하여 함께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풍경들을 몇 점 전해 드리오니 부디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 9월
열화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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