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터스 소개

2004년 열화당이 파주출판도시에 사옥을 마련하면서 동시에 개관한 ‘갤러리 로터스’는 상업적인 목적의 갤러리가 아닌 우리가 만든 책 속에 담긴 작품을 실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보자는 소박한 마음으로 생겨났습니다. 이렇게 2008년 6월까지 열화당에서 출간한 미술작품집이나 사진집 등을 중심으로 총 열네 차례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후 2009년 신사옥을 증축하여 도서관과 책방의 성격이 하나로 통합된 ‘도서관+책방’이 문을 열게 되면서 공간을 옮겨 다섯 차례의 전시를 가지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잠시 휴지기를 가지던 갤러리로터스는, ‘도서관+책방’이 2013년 8월 정식으로 박물관 등록을 거쳐 ‘열화당책박물관’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시각작품의 전시 기능을 분리해 가져와 다시 활용되게 되었습니다.

열화당의 둥지 안에 있는 공간이기에 계속해서 책과 연계된 시각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저자와 책만드는 이, 독자들이 또다른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작은 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갤러리로터스의 '빛의 벽'. 사진 조너던 러브킨. 2004.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trike> <strong>